왜 그렇게 감정을 소화하는 것이 힘이 들까요?
첫째, 감정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습니다.
둘째, 감정에 담겨있는 에너지가 어렵고 복잡해서 해석하기 쉽지 않습니다.
셋째, 오래 묵은 감정일수록 왜곡되어 있기 때문에 신호로서 바로 인식하고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수영을 배우려고 할 때 물에 들어가 몸이 뜨는 감각부터 익히듯, 감정을 배우려고 할 때에도 감정을 있는그대로 마주하면서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는 감각부터 연습해야 합니다.
감정을 해소하려고 할 때에 어렵고 잘 되지 않는것은 감정을 감각하지 않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