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책은 무언가를 최고의 수준까지 잘하게 되기까지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로 인사이트를 줍니다.
1만 시간은 정말 긴 시간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같은 일을 1만시간 이상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5일 하루 8시간 정도의 일을 합니다.
8시간 x 주5일 x 52주
1년 = 2,080
5년 정도면 해당 영역에서 1만시간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 뿐 아니라 게임이나 운동, 다양한 취미생활들에
1만시간을 넘긴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시간을 활동해도 그 분야에 세계 최고가 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숨쉬기를 예로 들어보면 우리는 평생 해왔습니다.
우리는 1분에 15회, 하루에 2만 회, 1년에 790만 회 정도 호흡을 합니다.
수만 시간을 넘게 수억번의 호흡을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호흡의 달인은 아닙니다.
한국어로 평생을 글을 쓰고 말해왔지만
우리는 소통의 달인이거나 문학 작가가 아닙니다.
강아지를 평생 길렀지만 강형욱 훈련사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보낸 시간이
수준(Level)을 발달시키기 위한 ‘프랙티스=연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달인,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활동과 연습, 그리고 훈련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연습과 훈련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연습과 훈련은 같을까요? 다르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미국의 운동 생리학자 스타인하우스는 트레이닝(Training)과
프랙티스(Practice)의 차이를 명확하게 말합니다.
트레이닝은 신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고,
프랙티스는 수준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트레이닝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모든 연습을 말합니다.
그리고 프랙티스는 수준(Level)을 높이기 위한 과정을 말합니다.
산수와 수학의 예를 들어보면,
속셈학원에서 사칙연산을 계속 연습하면 연산이 점점 빨라지고 정확해집니다.
이것은 산수에 능해지는 것입니다.
산수를 연습하는 것은 계산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산수를 잘하게 된다고 해서 뛰어난 수학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의 초점은 더 빨리 계산하는 기능적 역량이 아닌,
수를 통한 논리적 사고의 개발과 발달에 있습니다.
수학은 수를 이용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측정하고, 예측하고, 검증하는 사고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것과 시인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고,
더 빨리 타이핑 할 수 있다고 뛰어난 작가나 사상가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남들과 다른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준을 발달시키는 목표와 연습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속한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 네 가지 질문을 생각해보고 답해보세요.
이 네 가지의 질문에 모두 대답이 준비된다면
여러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수준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 현재 나의 수준과 도달하고자 하는 수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목표가 있는가?
- 다음 레벨로 발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효과적인 프랙티스(연습)가 있는가?
- 체계적인 훈련계획과 피드백을 통해서 연습하고 있는가?
- 숙련에 필요한 충분한 연습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 글 해선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책은 무언가를 최고의 수준까지 잘하게 되기까지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로 인사이트를 줍니다.
1만 시간은 정말 긴 시간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같은 일을 1만시간 이상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5일 하루 8시간 정도의 일을 합니다.
8시간 x 주5일 x 52주
1년 = 2,080
5년 정도면 해당 영역에서 1만시간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직장생활 뿐 아니라 게임이나 운동, 다양한 취미생활들에
1만시간을 넘긴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시간을 활동해도 그 분야에 세계 최고가 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숨쉬기를 예로 들어보면 우리는 평생 해왔습니다.
우리는 1분에 15회, 하루에 2만 회, 1년에 790만 회 정도 호흡을 합니다.
수만 시간을 넘게 수억번의 호흡을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호흡의 달인은 아닙니다.
한국어로 평생을 글을 쓰고 말해왔지만
우리는 소통의 달인이거나 문학 작가가 아닙니다.
강아지를 평생 길렀지만 강형욱 훈련사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보낸 시간이
수준(Level)을 발달시키기 위한 ‘프랙티스=연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에 달인,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활동과 연습, 그리고 훈련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연습과 훈련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연습과 훈련은 같을까요? 다르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미국의 운동 생리학자 스타인하우스는 트레이닝(Training)과
프랙티스(Practice)의 차이를 명확하게 말합니다.
트레이닝은 신체를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고,
프랙티스는 수준을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트레이닝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모든 연습을 말합니다.
그리고 프랙티스는 수준(Level)을 높이기 위한 과정을 말합니다.
산수와 수학의 예를 들어보면,
속셈학원에서 사칙연산을 계속 연습하면 연산이 점점 빨라지고 정확해집니다.
이것은 산수에 능해지는 것입니다.
산수를 연습하는 것은 계산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산수를 잘하게 된다고 해서 뛰어난 수학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의 초점은 더 빨리 계산하는 기능적 역량이 아닌,
수를 통한 논리적 사고의 개발과 발달에 있습니다.
수학은 수를 이용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측정하고, 예측하고, 검증하는 사고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것과 시인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고,
더 빨리 타이핑 할 수 있다고 뛰어난 작가나 사상가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남들과 다른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준을 발달시키는 목표와 연습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속한 분야에서 더 높은 수준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래 네 가지 질문을 생각해보고 답해보세요.
이 네 가지의 질문에 모두 대답이 준비된다면
여러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수준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 글 해선